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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명량 줄거리 결말 스포있음

by 여배웃 2025. 3.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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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영화 소개

영화 제목:명량

러닝타임:128

등급:15세 이상 관람가

개봉일:2014730

국가:대한민국

장르:액션, 드라마

감독:김한민

주연:최민식(이순신 역), 류승룡(구루지마 역), 조진웅(와키자카 역)

 

2.영화 줄거리

1597, 임진왜란이 한창인 조선 시대에 이순신 장군은 모함을 받아 파면되었다가 다시 삼도수군통제사로 복귀합니다. 그러나 그의 복귀 당시 조선 수군의 상황은 좋지 못 했습니다. 원균 장군이 이끈 칠천량 해전에서 크게 패하며 조선 수군은 대부분의 병력을 잃었고, 남은 병사들은 사기마저 떨어져 전투를 두려워하고 있었습니다. 이순신은 이러한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 전의를 상실한 병사들과 함께 일본의 대규모 함대를 막아야 하는 막중한 책임을 떠안게 됩니다.

한편, 일본군은 명나라와 조선의 연합군이 한양을 탈환하려 하자 보급로를 확보하기 위해 명량 해협을 통과하려 합니다. 일본군은 330여 척의 함대를 이끌고 진격해 오고, 이에 맞서는 이순신의 병력은 겨우 12척의 배뿐이었습니다. 병력의 격차는 더 압도적이었고, 조선군 내부에서는 싸움을 포기하자는 목소리까지 나왔습니다. 하지만 이순신은 병사들을 독려하며 "아직 열두 척의 배가 남아 있다"는 유명한 말을 남기며 전투를 준비합니다.

명량 해협은 빠른 조류로 인해 항해가 어려운 지역으로, 이순신은 이를 전략적으로 이용하기로 합니다. 그는 좁은 해협에서 적의 대규모 함대를 효과적으로 막아낼 수 있는 전술을 고안합니다. 이순신은 조류의 흐름과 지형을 이용해 일본군의 움직임을 제약하며 조선 수군의 화력을 극대화할 계획을 세웁니다. 그는 병사들에게 자신의 결의와 신념을 전하며, 전투의 필연성을 설득합니다. 그의 진심은 병사들에게 깊은 감명을 주었고, 점차 사기가 회복됩니다.

드디어 전투가 시작됩니다. 일본군은 압도적인 수를 앞세워 조선군을 몰아붙이지만, 이순신은 뛰어난 지휘력과 병사들의 용기를 바탕으로 적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방어합니다. 그는 직접 선두에서 싸우며 병사들에게 용기를 북돋워 줍니다. 조선군은 거북선을 비롯한 함선들의 화력을 활용해 적에게 큰 타격을 입히고, 명량 해협의 거센 물살을 이용해 일본군의 함대를 분산시키는 데 성공합니다. 일본군 함선들은 좁은 해협에서 서로 부딪치며 큰 혼란에 빠지게 됩니다.

전투는 점점 격화되고, 일본군은 수적 우세를 이용해 조선군을 압박합니다. 그러나 이순신의 전략은 적중했고, 병사들은 그의 리더십에 고무되어 끝까지 싸웁니다. 이순신은 끊임없이 전선을 누비며 적의 공격을 막아내고, 일본군의 선봉 함대를 차례로 격침시킵니다. 전투가 길어질수록 일본군은 점점 혼란에 빠지며, 결국 조선군이 승기를 잡게 됩니다. 이순신은 치열한 전투 속에서도 냉철함을 잃지 않고, 상황을 정확히 판단하며 적의 허점을 공략합니다.

이순신의 활약과 병사들의 분투 덕분에 조선군은 극적으로 승리합니다. 12척의 배로 330여 척의 일본군 함대를 상대로 대승을 거두며, 조선 수군은 다시 한 번 전의를 되찾습니다. 이순신은 이 전투를 통해 단순한 승리를 넘어, 조선 백성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줍니다. 그는 전투 후 병사들과 백성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이번 승리가 모두의 노력으로 이루어진 것이었음을 강조합니다. 영화는 그렇게 끝이 납니다.

 

3.영화에 대한 숨겨진 이야기

명량 해전 문서와 명량수도 문서의 전투 명량해전에 대한 내용입니다.

원작은 박은우의 소설 명량이며, 해전의 완성도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4년 명량을 시작으로 2022년 한산 용의 출현 2023년 노량 죽의바다까지 영화가 이어집니다.

작품에서 배설을 지나치게 과장하여 역적으로 묘사했다는 논란이 일었습니다.

실제 역사 속 배설 장군의 행동도 어느 정도 논란의 여지가 있었고, 후에 여러 사유로 처형된 인물이기는 하지만 영화 속 행동에는 영화적 과장과 더불어 사실과는 전혀 다른 장면들이 매우 많습니다. 특히나 배에 불을 지르거나 이순신의 암살을 시도한 것은 완전히 허구입니다. 때문에 그의 후손들이 영화 개봉 당시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고소 하기도 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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