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영화 보고타 정보
제목 : 보고타:마지막 기회의 땅(Bogota: City of the lost)
개봉일 : 2024년 12월 31일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장르 : 범죄, 드라마
국가 : 대한민국
러닝타임 : 107분
배급 :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감독 : 김성제
출연 : 송중기(국희 역), 이희준(수영 역), 권해효(박병장 역), 박지환(작은박사장 역)
2.영화 보고타 줄거리
영화 "보고타"는 1997년 한국의 IMF때 콜롬비아의 수도 보고타로 이주한 후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보고타를 배경으로 밀수로 생활하는 한인들의 다툼을 다루고 있는 영화입니다.
보고타는 범죄와 폭력이 만연한 도시입니다.
국희는 생존을 위해 밀수를 하는 범죄 조직의 일원이 됩니다.
그 과정에서 자신의 도덕적 가치와 정체성에 대한 갈등을 겪습니다.
그는 범죄의 세계에 더 깊이 빠져들게 되며, 자신의 선택이 가져오는 결과에 대해 고민하게 됩니다.
국희는 범죄 조직의 일원으로서 겪는 다양한 사건들과 그로 인해 변화하는 인간관계를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국희는 범죄의 세계에서 친구와 적을 만나고, 사랑과 배신, 그리고 생존을 위한 싸움을 통해 성장하게 됩니다.
결국, 주인공은 자신의 선택이 가져온 대가를 치르며, 진정한 자신을 찾기 위한 여정을 시작하게 됩니다.
"보고타"는 이러한 과정을 통해 인간의 본성과 선택, 그리고 도덕적 갈등을 깊이 있게 생각하게 하는 영화입니다.
줄거리를 자세히 살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IMF 시대 국희(송중기)는 부모를 따라 콜롬비아 보고타로 이주옵니다.
한국에서 하던 일이 부도난 국희의 아버지 근태(김종국)는 콜롬비아에서 전우 박병장(권해효)을 찾아가 도움을 요청합니다.
국희(송중기)의 근면함과 끈기가 박병장 눈에 들게 되고, 국희는 박병장의 총애를 받아 밀수업을 돕습니다.
반면 국희 아버지 근태(김종국)는 싸움이나 하고 사사건건 시비를 걸어 한인사회에서도 눈엤가시가 되죠.
박병장(권해효)은 한국에서 여자 속옷을 관세를 거의 내지 않고 몰래 들여와 콜롬비아에서 팔아 돈을 벌고 있었습니다.
박병장(권해효)은 한인협회 회장이었고, 다른 한인상인들도 박병장(권해효)이 들여온 밀수 물품을 파는 장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국희(송중기)의 성실함은 수영(이희준)의 눈에도 들게 됩니다.
수영(이희준)은 대우 회사의 주재원으로 콜롬비아에 왔다가 IMF가 터진 후 주재소가 철수했지만 한국으로 가지 않고 역시나 밀수로 돈을 벌고 있었습니다.
수영(이희준)은 한국의 오리털 파카를 콜롬비아에 몰래 들여와 팔아 떼돈을 벌었고, 국희(송중기)는 수영(이희준)의 일에 일조를 하게 됩니다.
그 후 국희(송중기)는 자기 가게도 갖고 집도 사는 등 돈을 계속 벌게 됩니다.
박병장(권해효)은 수영(이희준)과 국희(송중기)가 같이 일하는 것이 싫었지만 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수영(이희준)의 오리털 파카 사업이 마음에 안 들었던 콜롬비아 상인 알레한드로는 세관 공무원 카를로스를 매수합니다.
카를로스는 한인상회가 들려오던 밀수품 의류들을 다 압류하고, 한인상인들은 난리가 납니다.
국희(송중기)는 상인들의 마지막 종잣돈을 모아 베네수엘라에 가서 물품을 가져오고자 합니다.
그런데 가출하여 집에 오지도 않던 아버지 근태(김종국)가 나타나 그 돈을 가지고 도망을 칩니다.
국희(송중기)는 쫓아갔지만, 아버지 근태(김종국)는 같이 차에 타고 있던 여자한테 죽임을 당하고, 여자는 돈을 가지고 다른 남자와 도망을 갑니다.
3.영화 보고타 결말
국희(송중기)는 돈도 못 찾고 아버지 근태(김종국)의 장례를 치릅니다.
마지막까지 긁은 돈을 국희(송중기)한테 준 한인 상인들은 국희에게 돈을 어떻게 할거냐고 항의합니다.
그러던 차에 압류당한 의류들이 알레한드로에게 들어갔다는 것을 알게 된 국희(송중기)는 직접 가서 의류들을 다 가지고 옵니다.
그리고 알레한드로를 죽입니다.
아버지를 죽인 여자도 찾아 죽입니다.
무서운 존재로 변한 국희(송중기)는 이제 한인사회의 실세가 됩니다.
